윤종신 - 너의 결혼식, 좋니, 배웅, 환생, 오래전 그날, 팥빙수, 이별을 앞두고, 애니(Annie) 외 노래 모음 [노래/가사/악보] (2024)

가수명 마~아

윤종신 - 너의 결혼식, 좋니, 배웅, 환생, 오래전 그날, 팥빙수, 이별을 앞두고, 애니(Annie) 외 노래 모음 [노래/가사/악보]

무명실 2023. 10. 18. 8:07

URL 복사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고하기

윤종신(尹鍾信, 1969년 9월 20일~ )은 경남 진해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성장하고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던 가수이자 프로듀서, 종합 방송인(?)입니다

고교 시절 스쿨밴드를 거쳐 대학시절에는 음악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긴 하였으나 정작 꿈은 가수가 아니었다고 해요

우연히 캠퍼스 가요제에 나갔다가 수상을 하면서 데뷔했는데, 본인은 운이 좋았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내용인즉, 캠퍼스 가요제에서 금상으로 입상한 이후 과 동기로부터 정석원을 소개받았는데 정석원은 친구의 아파트에서 윤종신의 노래를 듣고 '015B'의 객원보컬로 픽업하기로 결정했던 것이었죠

그리하여 1990년 7월 15일, 015B의 데뷔 앨범 정규 1집이 발매되면서 그도 객원보컬로 데뷔하였었는데 이후 015B의 정규 5집을 제외하고 정규 6집까지 계속 객원보컬로 참여하였습니다

그 다음 해인 1991년에는 솔로 정규 1집을 발표했는데 이후 1990년대 중반까지 너의 결혼식, 환생, 오래전 그날 등 적지 않은 곡이 중박 이상의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본인의 정규 4집부터는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프로듀싱도 겸하였고, 정규 5집부터는 싱어송라이터로 완전히 거듭났었죠

1998년 군 전역 이후에 발표했던 정규 7,8집이 IMF와 음반시장의 침체로 완전히 망했고 당연히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때부터 영화와 예능에 손을 뻗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0년대 초, 영화계로는 여러 편의 영화 OST를 프로듀싱하며 카메오로 출연하였고 2004년 시트콤 논스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스펙트럼도 넓혀 나갔습니다

본인에게 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2001년 정규 9집 타이틀곡 '팥빙수'가 불멸의 여름 시즌송이 히트하기도 했었죠

2000년대 중반부터는 '패밀리가 떴다', '라디오 스타', '나는 가수다' 등 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큰 활약을 했었는데

사실 그는 90년대부터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입담과 예능감을 뽐내 왔기에 예능인으로서의 활약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한편, 2008년, 정규 11집 '동네 한 바퀴'를 야심 차게 발매하였지만 철저히 외면당하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그는 2000년대 들어 가수, 프로듀서, 연예기획자, 종합방송인 등의 여러 직업을 영위하였는데 각 분야마다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첫째, '월간 윤종신'을 시작했던 것이 음악가로서의 행보에 백미로 꼽히고 있는데 2010년 5월, 매달 1곡 이상을 발매하는 음악적 실험을 감행했었어요

'월간 윤종신'은 오르막길, 본능적으로, 탈진, 막걸리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했고 '뮤지션 윤종신'을 널리 알렸던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2017년 6월 발매한 '좋니'가 메가 히트하여 데뷔 27년 만에 지상파 1위를 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둘째,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넘나들며 큰 활약을 했었고 진중하고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셋째, 그는 2010년 자신의 1인 기획사를 새로운 기획사 미스틱89로 업그레이드하여 옛 동료였던 하림, 조정치, 김연우, 퓨어킴, 박지윤, 박재정 등 특색 있는 뮤지션들을 모아 여러 앨범을 프로듀싱했어요

이후 기획사 미스틱89는 김영철, 아나운서 박지윤 등의 방송인도 매니징함은 물론 가족액터스와 인수합병하며 명실상부한 종합 연예 기획사로 거듭났고, 회사명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바뀌었습니다

결국 SM의 자회사로 인수되었고, 사명도 '미스틱스토리'로 바뀌었고 인수 이후에도 대표 프로듀서 직을 맡으며 소속사의 음악 활동에 대해서는 전권을 가지고 활동했다고 해요

2019년 6월 4일에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선언했고, 차츰 여러 방송에서 하차하기 시작하더니 2019년 10월 해외로 출국하였습니다

이후 2021년 3월까지 해외에서 휴식하면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였다고 해요

한편 가족관계는 테니스 선수 출신의 테니스 해설가 전미라가 배우자이며 두 사람은 2006년 12월 29일 결혼식을 올렸고, 자녀는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너의 결혼식

< 너의 결혼식 > 가사/악보

몰랐었어 니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드레스

하얀 미소는 서글픈 부케 수줍은 듯한 네 미소

이해할게 너의 부모님 말씀을

지금 보니 네 옆에 그 사람은 널 아마

행복하게 해줄 거야.

*하지만 넌 잊을 수 있니 그 맹세

마지막을 함께 하자고 울었잖아

촛불을 켜고 무엇도 우릴 갈라 놀 순 없다고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순결한 너의 비밀 너의 꿈을

나를 보.지마 지금 네 모습에 우는 날-

난 지키고 있을게 촛불의 약속

괜찮아 너는 잠시 잊어도 돼.

널 맞긴 거야 이 세상은 잠시뿐인걸...

*) Repeat

좋니

< 좋니 > 가사/악보

이젠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 우리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인 건데

우린 참 어려웠어

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어

가끔 벌써 참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굳이

내게 전하.더라

잘했어 넌 못 참았을 거야

그 허전함을 견뎌 내기엔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네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 줘

억울한가 봐

나만 힘든 것 같아

나만 무너진 건가

조작 사랑 한번 따위

나만 유난 떠는 건지

복잡해 분명 행복 바랬어

이렇게 빨리 보고 싶을 줄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니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니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너도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 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 줘

혹시 잠시라도 답할 걸 모두

다 내가 잘 사는 줄 다 아니까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너무 잘 사는 척

후련한 척 살아가

좋아 정말 좋으니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니

난 딱 알맞게 사랑하지 못한

뒤끝 있는 너의 예전 남자친구일 뿐

스쳤던 그저 그런 사랑

배웅

※ 팬텀싱어 박상돈 배웅 with 최경록 phantom singer Park Sang Don

< 배웅 > 가사/악보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 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이렇게 해야 견딜 수 있을 거야 영영 떠나갔다 믿으면

내가 포기해야 하는 남은 날들이 너무 막막해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아무도 날 말리지 않을 거예요 잊지 못할 걸 알기에

그냥 기다리며 살아가도록 내내 꿈꾸듯 살도록

그대 혹시 다른 사람 만나면 내가 알 수 없게 해 주길

그대 행복 빌어주는 나의 처량한 모습 두려워

환생

< 환생 > 가사/악보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내 모든 게 다 달라졌어요

그대 만난 후로 난 새사람이 됐어요 우리 어머니가 제일 놀라요

우선 아침 일찍 깨어나 그대가 권해줬던 음악 틀죠

뭔지 잘 몰라도 난 그 음악이 좋아요

제목도 외우기 힘든 그 노래할 때도 안된 샤워를 하며 그 멜로디를 따라 해요

늘 힘들었던 나의. 아침이 이렇게 즐거울 수 있나요

오 놀라워라 그대 향한 내 마음

오 새로워라 처음 보는 내 모습

매일 이렇다면 모진 이 세상도 참 살아갈 만할 거예요

전철 안의 예쁜 여자들 이제는 쳐다보.지 않아요

몇 정거장 지나면 그댈 만나게 돼요

차창에 비친 내 얼굴 웃네.요

관심도 없던 꽃 가게에서 발길이 멈춰져요

주머니 털어 한 다발 샀죠 오늘은 아무 날도 아닌데

오래전 그날

< 오래전 그날 > 가사/악보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 속에

그렇게 몇 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 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 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 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갈 때면

우리 슬픈 계산이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 테니

너의 새 남자 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 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 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 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 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팥빙수

< 팥빙수 > 가사/악보

팥 넣고 푹 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

빙수용 위생 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프루츠 칵테일의 국물은 따라 내고 과일만 건진다 건진다

체리는 꼭지 체리 체리는 꼭지 체리 깨끗이 씻는다 씻는다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열려 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왔다야

빙수기 얼음 넣고 밑에는 예쁜 그릇 얼음이 갈린다 갈린다

얼음에 팥 얹히고 프루츠 칵테일에 체리로 장식해 장식해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매우 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이게 왔다야

주의.사항 팥 조릴 때 설탕은 충분히

찰떡 젤리 크림 연유 빠지면 섭섭해

빙수기 얼음 넣고 밑에는 예쁜 그릇 얼음이 갈린다 갈린다

얼음에 팥 얹히고 프루츠 칵테일에 체리로 장식해 장식해

팥빙수 팥빙수 난 좋아 매우 좋아

팥빙수 팥빙수 여름엔 이게 왔다야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야!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나나나 나나나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야! 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

빙수야 팥빙수야 녹지마 녹지마

이별을 앞두고

< 이별을 앞두고 > 가사

이제는 준비해야 해

가슴이 아파올 날들이 머지않아와요

한 번도 그려본 적이 없어서

어떤 건지 이별이란 게

침착히 말하는 내 모습 놀라지 마요

얼마나 연습했는지 몰라

돌아선 나의 뒷모습을 보여줄 때면

난 그때야 눈물짓겠지

이젠 미련이 없다고 날 그만 잊어주기를

대답 없는 벽을 향해 말해도

도저히 자신이 없어

그댈 앞에 두고

외우듯 마지막 인사를 해야 해

이제 연습이 끝나고 그날은 다가오지만

아직도 맴도는 건 떠나지 마

마지막 그 자리에 내가 오지 않아도 혼자서 이별해줘요

애니(Annie)

< 애니 > 가사/악보

Annie 혹시나 알고있나요 내가 사랑한다는 걸

안다면 그댄 나빠요 얼마나 애태웠는지

Annie 이 노랠 듣고 있나요 그대가 바로 Annie예요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 이제는 털어 놓을 께요

아 이 바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얼마나 내게 위안이 됐는지

긴 아픔 멈춘 게 다시 웃게 만든 게 너야

느끼고 싶어 니가 내게 주는 사랑

바라기만 하는 내 모습 이해해 주길 바래

내게로 올 수 있다면 아주 긴 시간동안 보답할께

Annie 조금은 후련하네요. 정말 외치고 싶었는데

내 앞에 Annie는 없지만 고백한 것 같아 좋아요

Annie 그래도 모르겠나요 그대가 바로 Annie란 걸

그래요 모를 수도 있죠 아니면 모른 척 하는지

윤종신 노래 모음

공감이 글에 공감한 블로거 열고 닫기

댓글19 이 글에 댓글 단 블로거 열고 닫기

인쇄

윤종신 - 너의 결혼식, 좋니, 배웅, 환생, 오래전 그날, 팥빙수, 이별을 앞두고, 애니(Annie) 외 노래 모음 [노래/가사/악보] (2024)
Top Articles
Latest Posts
Article information

Author: Margart Wisoky

Last Updated:

Views: 5421

Rating: 4.8 / 5 (58 voted)

Reviews: 81% of readers found this page helpful

Author information

Name: Margart Wisoky

Birthday: 1993-05-13

Address: 2113 Abernathy Knoll, New Tamerafurt, CT 66893-2169

Phone: +25815234346805

Job: Central Developer

Hobby: Machining, Pottery, Rafting, Cosplaying, Jogging, Taekwondo, Scouting

Introduction: My name is Margart Wisoky, I am a gorgeous, shiny, successful, beautiful, adventurous, excited, pleasant person who loves writing and wants to share my knowledge and understanding with you.